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 대회는 2000년에 최초로 유치하여 올해 21회째를 맞이한다. 

또한, 이 대회는 유니클로휠체어테니스투어 ITF 2시리즈 등급으로 최상급 수준의 레벨에 속하며 10여개국, 200여명의 선수(대회관계자 포함)가 출전한다. 총상금은 2만2천달러다.

한국은 남자부에 임호원, 안철용(이상 스포트토토코리아) 오상호, 한성봉(이상 달성군청) 여자부에 박주연(스포츠토토코리아), 한인경(순천향대부천병원) 쿼드에서 김규성(한샘), 김명제(스포츠토토코리아) 등 총 50명이 출전한다. 

본선 진출자에게 국제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및 패럴림픽 출전 쿼터 확보 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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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테니스코리아

정광호 ghkdmlguf27@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