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테니스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며, 테니스 경기를 하도록 개발된 스포츠이다. 대부분의 규칙은 일반 테니스와 동일하나 휠체어의 운용에 관련된 규칙에 대한 차이가 있다. 이와같은 휠체어 테니스는 1980년 미국에서 휠체어 테니스재단 (NFWT : 전미휠체어테니스재단)이 창설된 이후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1988년 서울 패럴림픽 대회에 시범 종목으로 소개되었다. 이후 1992년 바로셀로나 패럴림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한국에서는 1988 서울패럴림픽를 계기로 관심이 높아졌고, 1993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설립되면서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