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소식알림

제목+본문

[기사] 도쿄패럴림픽 선수단장에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위촉

  • 552 | 2021.05.18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선수단장에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사진 오른쪽)을, 부단장에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왼쪽)을 위촉했다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경기 이천훈련원에서 2020도쿄패럴림픽 D-100을 맞아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을 선수단장으로,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주원홍 단장은 “선수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인하게 대회를 준비해왔다.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패럴림픽에서 방역수칙에 관한 철저한 매뉴얼을 통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 감염내과 의사와 질병 관리청 역학 조사관 등도 동행할 예정이며 선수단이 먹는 음식에도 신경 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도쿄패럴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사용할 단복 및 용품 17가지도 공개했다.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최초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패럴림픽 선수단복은 냉감, 발수, 투습, 흡습, 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 단복은 생활 한복으로 제작해 선수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쿄패럴림픽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열리며 181개국 4천 4백여 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 539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56명을 파견해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