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포스터.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테니스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2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오는 4월 1~5일까지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 두류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ITF·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대구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 대구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29회째 개최되는 대구오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지역의 위상까지 드 높이고 있는 국제 휠체어테니스 대회로, 선수들에게 중요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 인정 받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장애인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ITF Series 1등급으로 ‘2024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 해 18개국 200여명의 세계정상급 선수단이 출전하며 국내 선수단도 총 53명이 참가한다. 특히, 우리 시 대표 선수들도 8명이 출전해 세계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는 패럴림픽 복식 은메달리스트 타쿠야 미키(일본, 8위), 동메달리스트 다니엘 카베라자치(스페인, 10위), 여자부에서는 패럴림픽 단·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가미지 유이(일본, 1위), 타나카 미나미(일본, 14위), 왕 지잉(중국, 4위)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 보인다.
홍준학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오픈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