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휠체어테니스 리그 1차대회 시상식 사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2026 전국휠체어테니스리그 2차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충주 탄금테니스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전국휠체어테니스리그는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미디어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휠체어테니스 팀 리그다.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GG&피닉스(경기도), 서부 SIS(서울·인천·강원·전남), 중부 Match Point(대전·광주·전북·충북), 남부 Island(전 DGB Metro, 세종·대구·제주·부산) 등 4개 팀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쳤고 경기 결과 남부 Island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GG&피닉스가 2위, 중부 Match Point가 3위, 서부 SIS가 4위에 자리했다.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남부 Island는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원정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전 국가대표 오상호 선수가 합류해 2차 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전국 휠체어테니스 리그전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3년차를 맞이했으며 국내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시키며, 신인 선수 발굴과 육성, 그리고 휠체어테니스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계속되고 있다.
이번 리그는 대구와 충주, 경기도 광주를 순회하며 예선 라운드 3회를 치르고 11월 부산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대구에서 파이널 라운드가 열린다. 특히 정규 리그 예선 종료 후 3·4위 팀이 와일드카드전을 치르고, 승리 팀이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벌인 뒤 최종적으로 1위 팀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돼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1차 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휠체어테니스 리그가 국내 휠체어테니스 저변 확대와 신규 선수 육성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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