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 휠체어테니스 리그 2차 대회 단체 사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2026 전국 휠체어테니스 리그 3차 대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충주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 차례 진행되는 예선라운드 가운데 마지막 대회로, 파이널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각 팀이 순위 경쟁을 펼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6 휠체어테니스 리그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와 충주, 부산에서 예선라운드 3회와 파이널 플레이오프 2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리그에는 GG&피닉스, 서부 SIS, 중부 Match Point, 남부 Island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GG&피닉스는 경기도, 서부 SIS는 서울·인천·강원·전남, 중부 Match Point는 대전·광주·전북·충북, 남부 Island는 세종·대구·제주·부산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선수로는 중부 Match Point의 전 국가대표 안성숙과 남부 Island의 전 국가대표 오상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대회에서는 파이널 플레이오프를 앞둔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남부 Island는 지난 1차와 2차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1차 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던 GG&피닉스는 2차 대회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반대로 중부 Match Point는 1차 대회 3위에서 2차 대회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부 SIS는 두 대회 모두 4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예선라운드인 3차 대회 결과가 파이널 플레이오프의 대진과 각 팀의 최종 경쟁 구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선라운드를 마친 뒤에는 오는 11월 부산스포원테니스장에서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파이널 플레이오프는 예선 순위에 따라 단계별 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1위 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2위 팀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한다. 3위와 4위 팀은 와일드카드전을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팀이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결승에서 예선 1위 팀과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2026 휠체어테니스 리그는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충주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미디어윌이 후원하며 W쇼핑, 던롭, flex가 협찬한다.
두 차례의 예선에서 연속 정상에 오른 남부 Island가 3차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중부 Match Point와 GG&피닉스가 순위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파이널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예선 무대인 충주 3차 대회에서 각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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