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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포츠토토 휠체어 테니스 선수단, 국제대회서 잇단 승전보

가나가와오픈 단복식을 석권한 임호원(왼쪽)이 사이다 사토시와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스포츠토토 휠체어 테니스 선수단이 국제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했다.
 
한국 휠체어 테니스 기대주 임호원(스포츠토토, 48위)이 생애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8월 12일 일본에서 열린 가나가와오픈(퓨처스시리즈, 총상금 3천달러) 메인 드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임호원이 사에다 사토시(일본, 24위)를 6-1 6-2로 가뿐히 따돌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임호원은 종전에 열렸던 센다이오픈(퓨처스시리즈, 총상금 3천달러) 단식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대회 복식에도 출전한 임호원은 같은 팀의 안철용(84위)과 손발을 맞춰 미즈코시 하루야(일본, 103위)-다케다 히로유키(일본, 112위)조를 6-3 6-0 꺾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임호원은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센다이오픈에서 준우승에 머물러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가나가와에서 단복식 모두 정상에 올라 기쁘다"면서 "최근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내 플레이를 잘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우승으로 만족할 수 는 없지만 자신감을 얻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랑드로25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박주연(첫번째 줄 맨 왼쪽)
 
한국 휠체어 테니스 에이스 박주연(스포츠토토, 21위)은 플랑드로25오픈(ITF 3시리즈, 총상금 1만4천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8월 6일 벨기에 루뱅에서 열린 대회 메인 드로 여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박주연이 2번시드 엠마뉴엘 모치(프랑스, 28위)를 4-6 6-2 6-3으로 제압했다.
 
메인 드로 복식에도 출전한 박주연은 마리스카 벤터(남아프리카공화국, 34위)와 호흡을 맞춰 결승에 진출했지만 미크 반 샤스틀레(네덜란드, 36위)-엘스 버호벤(벨기에, 46위)조에게 6-2 1-6 7-10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