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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임호원, 터키 국제 대회 2관왕... 박주연은 아쉬운 준우승

  • 640 | 2021.12.02
터키 국제 대회에서 2관왕을 이룬 임호원(왼쪽)(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국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임호원(스포츠토토코리아)과 박주연(스포츠토토코리아)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임호원은 지난 29일(현지시간) ITF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아크사도알가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벤 바르트람(영국)을 6-3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복식에서도 알완데 시코사나(남아프리카공화국)와 호흡을 맞춰 일본의 후지모토 요시노부 - 다이치 도모야 조를 6-1 6-2로 완승하여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같은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박주연은 다카무로 사키(일본)와 짝을 이루어 일본의 후나미즈 시오리 - 다나카 마나미 조에게 4-6 2-6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었다.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임호원과 박주연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남, 녀 단식 모두 우승하며 올 시즌 좋은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여자 복식 준우승을 거둔 박주연(오른쪽)


    남자 복식 우승 임호원(검은색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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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테니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