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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김규성, 도쿄 패럴림픽을 향한 산뜻한 출발

  • 659 | 2019.02.20
우승을 차지한 김규성과 파트너 로버트 쇼, 사진=한샘 제공
김규성(한샘/수원시, 15위)이 영국에서 열린 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쿄 패럴림픽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2월 17일 영국에서 열린 레크섬인도어휠체어테니스대회 쿼드부문 복식에서 김규성-로버트 쇼(캐나다, 16위)조가 안토니 코텔리(영국, 6위)-제임스 쇼(영국, 17위)조에게 7(5)-6 6-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규성은 2018 인도네시아아시안패러게임 쿼드부문 단식 금메달, 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휠체어테니스계 대표선수다.
 
2020년에 열리는 도쿄 패럴림픽 메달을 목표로 쿼터 확보를 위한 김규성의 본격적인 랭킹 레이스가 영국/맨체스터에서 시작되었다.
 
도쿄 패럴림픽 쿼터 확보를 위해서는 2020년 6월까지 휠체어테니스 쿼드 세계랭킹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한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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