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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임호원과 오상호, 코리아오픈 휠체어 테니스 8강

  • 693 | 2018.05.10
복식 4강에 진출한 이하걸(왼쪽)과 오상호. 사진=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조직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한국 휠체어 테니스 기대주 임호원(스포츠토토, 28위)이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5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7번시드 임호원이 한성봉(달성군청, 49위)을 6-4 6-2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임호원은 2번시드 사나다 다카시(일본, 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임호원은 한성봉과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3번시드 임호원-한성봉 조는 톱시드 다카시-벤 위크스(호주, 19위)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오상호(달성군청, 69위)는 5번시드 이하걸(달성군청, 22위)을 꺾고 시드를 받지 않은 선수 중 유일하게 8강 드로에 이름을 올렸다.
 
오상호 역시 이하걸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 4강에 진출해 2번시드 스즈키 코우헤이(일본, 15위)-사이다 사토시(일본, 33위)와 4강에서 격돌한다.
 
여자부에서는 4번시드 박주연(스포츠토토, 19위)이 도모리 카나코(일본, 29위)를 6-2 2-6 6-1로 제압하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박주연은 타나카 마나미(일본, 16위)와 출전한 복식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는 등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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