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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18년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 확정

  • 1040 | 2017.12.24
휠체어 테니스 대표팀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관계자들. 사진=(이천) 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2018년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린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 이하걸(달성군청)과 임호원(스포츠토토)이 태극마크를 거머 쥐었다.
 
이하걸은 라운드로빈으로 치러진 예선 A조에서 2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임호원 역시 2전승으로 예선 B조 1위에 올랐다. 22일에 열린 3, 4위전에서는 오상호(달성군청)가 이지환(스포츠토토)을 꺾고 종합 3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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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하걸, 임호원, 오상호
 
여자부에서는 박주연(스포츠토토)과 한인경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 여자 휠체어 테니스 부동의 에이스 박주연은 "다시 대표팀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쿼드 부문에서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규성(수원시체육회, 한샘)과 김명제가 각각 조 1, 2위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독보적인 기량으로 6년 동안 태극마크를 놓치지 않는 김규성은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왼쪽부터)김규성, 박주연, 김명제
 
글, 사진= (이천)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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